2008년 09월 21일
보수적 사회와 가슴 큰 여자
한국여자라면 75A?
아아 공감에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퍼왔다.
그리고 가슴이 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보수적인 사람들의 사이에서 자라며 괴로웠던
어린 날들이 생각나 글을 써본다.
앗, 세상에 여자가 자기 블로그에 가슴이야기를 쓰다니!! 이런 분들은 읽지말아주시라.
어릴 때, 그러니까 중학교1, 2학년때쯤일까 다른 여자애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가슴이
커지기 시작했다. 엄마는 스포츠브라나 75AA같은 작은 브라를 사다주셨고 나는 그것들이
미칠듯이 답답했다. 속옷을 입기만 하면 숨쉬기도 불편하고 괴로웠다. 외모든 뭐든 아무
관심없고 책읽고 놀기에만 열중하던 나는 속옷을 입고다가도 던져버리기 일쑤였고, 다른
여자들은 어떻게 이런 답답한 것을 참고 견디는지 존경과 경의감을 표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중학교3학년, 백화점에 가서 처음으로 사이즈를 잰 속옷을 사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됐다. 그때 내 가슴은 75C였던거다!! 어린 나는 그저 다른 사람이 내 사이즈를 재주는게
부끄러웠고, 가슴이 큰지 어쩐지 별 생각없었지만 사이즈에 맞는 브라을 입고 나서야
'이 정도로 편하다면 나도 입고 다닐 수 있어!!' 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어서 마냥 기뻤다.
하지만 엄마는 뭔가 굉장히 불만이었고 그때부터 붕대로 가슴을 동여매고 다니라는
타박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진지한 얼굴로 '붕대로 가슴을 꽁꽁 싸면 가슴이 안 커질거야'
라는 말을 하는 엄마에게 기겁을 하면서 싫다고 하면 '그럼 가슴 큰 게 좋느냐'는 이상한
경멸 비슷한 것이 돌아왔다. 게다가 일부러 가슴을 작게 한답시고 작은 사이즈의 속옷을
사와서 억지로 입히려 했기때문에 난 엄마랑 늘 필사적으로 다퉜다.
나는 '가슴 큰 것이 둔해보인다'라는 것을 이유로 그 답답한 짓을 하고 싶지 않았고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할 수 없었으나 어쩐지 부끄러워졌기 때문에 어깨를 굽히고
다녔다. 친척들이 오면 할머니들이 모여서 축소수술을 해야하는 것 아니냐, 어디 한번
보자 이런 반응들을 하며 수근수근 댔기 때문에 질색팔색하면서 숨어다녔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거쳐 더욱 성장하여 지금은 75F.
아직도 엄마는 가슴을 동여매라는 말을 하고 친척들은 수술하라 난리다.
하지만 나는 당당하게 말한다. 난 이대로 살 거라고.
사람들이 쳐다보는 게 좋냐고 반협박을 하면 나는 괜찮다고 아무 상관없다고 말한다.
가슴이 크다는데, 그래서 쳐다보는데. 그게 뭐? 보라면 볼테지.
와서 만지지만 않으면 상관없다-_-);
하지만 내가 불편한 건 좀 다른 시선들이다.
뭐랄까 좀 나이먹어보이는 분들이 '나무라듯이' 가슴을 쳐다보는 게 참 싫다.
할아버지나 할머니들, 혹은 아줌마들 몇몇까지. 저건 뭐야? 하는 표정으로 그야말로
빤히 쳐다본다. 왜 함부로 그런 것을 달고 밖에 나다니느냐는 몹쓸 것을 보는 듯한 시선,
아니 뭐지 저 커다란 건? 하는 경악이 섞인 눈빛. 나는 그런 시선이 100배는 부담스랍다.
마른 사람들이 입으면 그냥 반팔티에 나시티, 조금 파여있는 티일 뿐인데 내가 입으면
가슴만 쫄티라든가 푹 파인 옷이 되어버린다. 그렇다고 안 파인 목까지 올라오는 옷만
입고 다닐까? 가슴 큰 여자들은 다 알 거다. 가슴 큰 여자들이 그런 목까지 다 감싸는
티를 입으면 얼마나 답답해보이는지!! 왜 똑같은 옷을 입었는데 가슴골이 좀 보인다는
이유로 몹쓸 차림이 되어야 하는가? 저기 저 사람이랑 나랑 옷 파인 정도는 똑같다니까?
한번은 친척 중에 은근하게 지속적으로 가슴에 대해 날 구박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날도 오랜만에 보자마자 난리도 아닌거다. 그렇잖아도 난리인 우리 엄마보고 저 큰
가슴을 얼른 수술해줘야지 뭐하는 거냐부터 시작해서 나에겐 그렇게 밖에 나다니면
부끄럽지 않냐고 너 너무 크다고. 급기야 너무 크면 징그러워~하며 소름끼친다는 표정
까지 지으며 사람들이 쳐다보면 어떻게 해~? 이러는데 내가 어찌 참을쏘냐.
"에이~ 전 00같은 아무도 안 쳐다보는 납짝쿵가슴보다 제 가슴이 훨씬 좋아요~"
= ㅅ = 흥. 주변 친척들은 웃고 그 사람은 얼굴이 벌개져서 뭐그런가?를 연발했다.
뭐 그 사람은 나름 날 걱정해준 걸지도 모르지만 그 해괴한 것을 보는 듯한 시선은
절대로 참을 수가 없었던거다.
가슴이 크면 어떻고 작으면 어떤가. 제각기 타고 난 가슴이 있는 것을.
자기 가슴 사이즈가 어떻고 하면서 시비걸면 참을 수 있는 여자, 별로 없을걸?
아무튼 그 사건 뒤로는 친척들이 우리집에 와도 가슴에 시비를 덜 걸게 되서 기뻤다.
가슴 큰 건 죄가 아니다!!
가슴 큰 건 둔해보인다고, 헤픈 여자처럼 보인다고 여기는 그런 편견이 괴롭다.
아 그래, 여태 들은 말 중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천박해'보인다는 말이었다.
게다가 사이즈를 내가 정한 것도 아니고 말이지.
물론 수술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또 다른 자기 만족이니까 남들이 뭐라할 일이
안된다. 자기 가슴 크기 좀 키우겠다는데. 왜 옆에서 난리인가. 수술비나 보태주고
가타부타 말을 하란말이지.
우리나라는 이상한 곳에서 너무 보수적인 사람이 많아서 당황스럽다.
가슴 사이즈와 상관없이 다 똑같은 사람으로 대해 달라!!
P.S. 실은 가슴 큰 여자가 겪는 고충에 대해서 쓰고 싶었는데 주제가 미묘하게 달라
이 글에 연결해 쓰기는 힘들겠다.
일단 사이즈가 없어서 힘든 것부터, 밥상에 가까이 않으려 하다 가슴으로 국그릇을 쳐서
엎어버린다든가 좁은 데 지나가면 머리가 아닌 가슴이 낀다든가 아무튼 일반적으로 생각
하기 힘든 갖가지 고충이 많다. 나중에 정리해서 올려봐야겠다.. =ㅅ=)
후우.. 가슴 큰 여자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아아 공감에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퍼왔다.
그리고 가슴이 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보수적인 사람들의 사이에서 자라며 괴로웠던
어린 날들이 생각나 글을 써본다.
앗, 세상에 여자가 자기 블로그에 가슴이야기를 쓰다니!! 이런 분들은 읽지말아주시라.
어릴 때, 그러니까 중학교1, 2학년때쯤일까 다른 여자애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가슴이
커지기 시작했다. 엄마는 스포츠브라나 75AA같은 작은 브라를 사다주셨고 나는 그것들이
미칠듯이 답답했다. 속옷을 입기만 하면 숨쉬기도 불편하고 괴로웠다. 외모든 뭐든 아무
관심없고 책읽고 놀기에만 열중하던 나는 속옷을 입고다가도 던져버리기 일쑤였고, 다른
여자들은 어떻게 이런 답답한 것을 참고 견디는지 존경과 경의감을 표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중학교3학년, 백화점에 가서 처음으로 사이즈를 잰 속옷을 사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됐다. 그때 내 가슴은 75C였던거다!! 어린 나는 그저 다른 사람이 내 사이즈를 재주는게
부끄러웠고, 가슴이 큰지 어쩐지 별 생각없었지만 사이즈에 맞는 브라을 입고 나서야
'이 정도로 편하다면 나도 입고 다닐 수 있어!!' 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어서 마냥 기뻤다.
하지만 엄마는 뭔가 굉장히 불만이었고 그때부터 붕대로 가슴을 동여매고 다니라는
타박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진지한 얼굴로 '붕대로 가슴을 꽁꽁 싸면 가슴이 안 커질거야'
라는 말을 하는 엄마에게 기겁을 하면서 싫다고 하면 '그럼 가슴 큰 게 좋느냐'는 이상한
경멸 비슷한 것이 돌아왔다. 게다가 일부러 가슴을 작게 한답시고 작은 사이즈의 속옷을
사와서 억지로 입히려 했기때문에 난 엄마랑 늘 필사적으로 다퉜다.
나는 '가슴 큰 것이 둔해보인다'라는 것을 이유로 그 답답한 짓을 하고 싶지 않았고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할 수 없었으나 어쩐지 부끄러워졌기 때문에 어깨를 굽히고
다녔다. 친척들이 오면 할머니들이 모여서 축소수술을 해야하는 것 아니냐, 어디 한번
보자 이런 반응들을 하며 수근수근 댔기 때문에 질색팔색하면서 숨어다녔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거쳐 더욱 성장하여 지금은 75F.
아직도 엄마는 가슴을 동여매라는 말을 하고 친척들은 수술하라 난리다.
하지만 나는 당당하게 말한다. 난 이대로 살 거라고.
사람들이 쳐다보는 게 좋냐고 반협박을 하면 나는 괜찮다고 아무 상관없다고 말한다.
가슴이 크다는데, 그래서 쳐다보는데. 그게 뭐? 보라면 볼테지.
와서 만지지만 않으면 상관없다-_-);
하지만 내가 불편한 건 좀 다른 시선들이다.
뭐랄까 좀 나이먹어보이는 분들이 '나무라듯이' 가슴을 쳐다보는 게 참 싫다.
할아버지나 할머니들, 혹은 아줌마들 몇몇까지. 저건 뭐야? 하는 표정으로 그야말로
빤히 쳐다본다. 왜 함부로 그런 것을 달고 밖에 나다니느냐는 몹쓸 것을 보는 듯한 시선,
아니 뭐지 저 커다란 건? 하는 경악이 섞인 눈빛. 나는 그런 시선이 100배는 부담스랍다.
마른 사람들이 입으면 그냥 반팔티에 나시티, 조금 파여있는 티일 뿐인데 내가 입으면
가슴만 쫄티라든가 푹 파인 옷이 되어버린다. 그렇다고 안 파인 목까지 올라오는 옷만
입고 다닐까? 가슴 큰 여자들은 다 알 거다. 가슴 큰 여자들이 그런 목까지 다 감싸는
티를 입으면 얼마나 답답해보이는지!! 왜 똑같은 옷을 입었는데 가슴골이 좀 보인다는
이유로 몹쓸 차림이 되어야 하는가? 저기 저 사람이랑 나랑 옷 파인 정도는 똑같다니까?
한번은 친척 중에 은근하게 지속적으로 가슴에 대해 날 구박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날도 오랜만에 보자마자 난리도 아닌거다. 그렇잖아도 난리인 우리 엄마보고 저 큰
가슴을 얼른 수술해줘야지 뭐하는 거냐부터 시작해서 나에겐 그렇게 밖에 나다니면
부끄럽지 않냐고 너 너무 크다고. 급기야 너무 크면 징그러워~하며 소름끼친다는 표정
까지 지으며 사람들이 쳐다보면 어떻게 해~? 이러는데 내가 어찌 참을쏘냐.
"에이~ 전 00같은 아무도 안 쳐다보는 납짝쿵가슴보다 제 가슴이 훨씬 좋아요~"
= ㅅ = 흥. 주변 친척들은 웃고 그 사람은 얼굴이 벌개져서 뭐그런가?를 연발했다.
뭐 그 사람은 나름 날 걱정해준 걸지도 모르지만 그 해괴한 것을 보는 듯한 시선은
절대로 참을 수가 없었던거다.
가슴이 크면 어떻고 작으면 어떤가. 제각기 타고 난 가슴이 있는 것을.
자기 가슴 사이즈가 어떻고 하면서 시비걸면 참을 수 있는 여자, 별로 없을걸?
아무튼 그 사건 뒤로는 친척들이 우리집에 와도 가슴에 시비를 덜 걸게 되서 기뻤다.
가슴 큰 건 죄가 아니다!!
가슴 큰 건 둔해보인다고, 헤픈 여자처럼 보인다고 여기는 그런 편견이 괴롭다.
아 그래, 여태 들은 말 중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천박해'보인다는 말이었다.
게다가 사이즈를 내가 정한 것도 아니고 말이지.
물론 수술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또 다른 자기 만족이니까 남들이 뭐라할 일이
안된다. 자기 가슴 크기 좀 키우겠다는데. 왜 옆에서 난리인가. 수술비나 보태주고
가타부타 말을 하란말이지.
우리나라는 이상한 곳에서 너무 보수적인 사람이 많아서 당황스럽다.
가슴 사이즈와 상관없이 다 똑같은 사람으로 대해 달라!!
P.S. 실은 가슴 큰 여자가 겪는 고충에 대해서 쓰고 싶었는데 주제가 미묘하게 달라
이 글에 연결해 쓰기는 힘들겠다.
일단 사이즈가 없어서 힘든 것부터, 밥상에 가까이 않으려 하다 가슴으로 국그릇을 쳐서
엎어버린다든가 좁은 데 지나가면 머리가 아닌 가슴이 낀다든가 아무튼 일반적으로 생각
하기 힘든 갖가지 고충이 많다. 나중에 정리해서 올려봐야겠다.. =ㅅ=)
후우.. 가슴 큰 여자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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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눈물만 by 에이미
- 한국여자라면 75A?-C컵의 가슴이 부끄러운 나라 by summerixy
- 아 완전 공감.. by 꼬마
- C컵의 가슴이 부끄러운 나라. by Amelie
# by | 2008/09/21 15:46 | 장어의 하루 | 트랙백 | 덧글(8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여하튼 모두가 파이팅이지. ;ㅅ;
근데 아무래도 작은 자들의 설움이 더 크지 않을까?!
아닌가?
작은 자의 설움이라.. 근데 우리나라는 원래 가슴이 좀 작은 민족이라 그렇게
신경 안써도 될 것 같긴 한데 당사자는 좀 다르려나.
리가 없잖습니까 ㅠㅁ ㅠ)
여튼 결론은 : 부럽습니다..
다정하신 어머니가 부러워요.
저는 남자라 "여자 가슴이야 크면 좋은거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보수적인 사회에서 많이 힘드셨겠어요..
해주셔야지 나이든 분들처럼 어머머 저게 뭐야 이럼 진짜 괴로울 것 같아요
하지만 가슴 큰 여성분들의 고충도 말이 아니더라구요. 어깨 아프고 허리 아프고...
어깨에 허리에 무지 아파요 ㅠㅁ ㅠ) 홀터넥이라도 입을라 치면 목 부러져요.
게다가 운동할라하면 엄청 방해된다는것!!
다같이 화이팅입니다-``/
왜자꾸 날 쳐다보는 거냐!! 뭐가 묻었나..!! 했더니 큰 가슴이 묻어있었습니다.
ORL....
나중에 미국에 혹시 지인이 있으시면 브라 사달라고 하세요'ㅁ' 그게 제일 좋을 듯....
크흑 동지애가 느껴집니다 ㅠ_ㅠ
남방입으면 가슴부분만 단추가 튀어나가죠..ㅠ ㅅ ㅠ 흑흑
습니다. 저도 마음먹고 '옷사러' 미국에 가야겠군요 ㅠ ㅠ
제 글을 필두로 3번의 트랙백을 걸쳐 이곳까지 왔는데 장어구이님의 이야기가 가장 가슴이 아프고 충격입니다. 저는 행복한 편이었던 거군요. ㅠ_ㅠ
하지만 남자들과 대화하는데 시선이 가슴에 꽂혀 있을 때는... 난감하죠;;
그리고 셔츠 터트리는 거... 아... ...
상처 좀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우으으 셔츠 터트리는 건 정말 고질적인 문제
지요. 아무데나서 퓽퓽, 가끔 모르고 한참 있을때도..ORL,,힘내요!!
정말로 가슴이 큰게 죄가 아닌데 왜 그럴까요orz 그 이상한 편견에 상처받는 분들이 없으면 좋겠어요.ㅠㅠ
우리나라는 살찐 사람이 걸어다녀도 수근수근 대는 사회라.. 다른 사람 외모에
편견을 갖지 않는 사회가 됬으면 좋겠어요.
많은 한국여성분들도 서구적으로 체형이 바뀌시고 있는 과정들이니...
후대가 현재 풍만하신 분들을 좋게 평가할 때가 올때까지..
화이팅!! (응?)
체형은 조금씩 변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가슴이 커지게 체형이 바뀌는 지 좀 알 수는 없지만, 이렇게 공감글들이 올라와서 재밌어요.
70이면 구하기 힘드시겠군요 ㅠㅅ ㅠ 저도 에메필 애용자입니다. 근데 75F는 경쟁이 촘 심한것 같아요 ㅋㅋ
난 솔직히 남자라서 잘 모르겠다;; 이야기는 인터넷에서 종종 듣는데 말이지;
그래도!
키 작은 비애가 더 크...(훌쩍)
근데 나는 키도 작잖하!!
...........실례라는걸 알면서도 대화할 때 눈이 자꾸 그쪽으로 가게되더군요. 하지만 여자가 봐도 침이 흐....아니 부럽던데 어르신들은 싫어하나 보네요.
결국 이러니저러니 하셔도 저같은 75A인간한텐 그저 부러울 뿐. ;ㅁ;
부..부러우신가요 /ㅁ/
우리나라는 이상한 곳에서 너무 보수적인 사람이 많아서 당황스럽다.
가슴 사이즈와 상관없이 다 똑같은 사람으로 대해 달라!!
여기서 가슴 사이즈라는 단어만 다른거로 좀 고쳐놓으면
한국에서 적용 안되는 경우들은 정말 드물겠지요 T-T
(남자의 경우는 뭐......OTL;;;)
얼마전에 네이트온 설문조사 보니까 ㅡ.ㅡ 같이 걷고 싶은 남자 키 172cm 미만은 0%더만...흑흑
걷고 싶은 여자를 뽑을껄.
저도 미국에 가서 맞는 옷에 맞는 속옷입고 싶어요 엉엉 ㅠ ㅁ ㅠ
획일화된 일자옷을 내놓는 한국 옷시장은 반성하라으~!!
그래도 축소수술까지 운운하는 건 살짝 쇼크였습니다. 저 본인으로선 생각해본 적도 있는 일이지만, 남한테 듣는 건 엄청난 스트레스일 듯.
힘드셨겠네요, 정말.
남한테 들으면 정말이지 뭔상관~!! 이런 기분이 들어요. 우우우우
우리 힘내도록 해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 모습을 받아들여주지 않으면 진짜 기분
상하고 배신감 느낄 것 같아요.
저에겐 배부른 투정같이 느껴진다는 ㅠㅠ
왜 키가 아주 큰 사람이 '키가 큰게 얼마나 불편한지 아니?'하며 자신의
불편한 점을 말하더라도 작은 사람의 입장에선 부러움이 크지요.
가슴이 너무 작아 보여서 쳐다보는 듯한 시선을 받아본적은 없으시겠죠 흑흑
요샌 몸짱 열풍이 분 후로 예전보다는 드러내놓고 '여자는 가슴이 커야지' 하
는 풍조가 만연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엔 제 가슴이 작은지 별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 ㅠㅠ
그래도 가슴이 크면 섹시해 보이고 좋잖아요. 작은 가슴은... 뭐 갖다붙일
마땅한 칭찬의 말이 없군요 ㅠㅠ '가슴이 없어서 참 귀엽구나'? 이런 말은-_-
어쨌든 좀 더 당당해지셔도 될 것 같아요. 큰 가슴이든, 작은 가슴이든 타고난
것이니... 어쩌면 님이 말해신대로 내 의지대로 선택된 것도 아닌 외적인 것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겠죠. 저도 있는 그대로에 만족해야죠
ㅠㅠ ㅎㅎ
그치만 작은 가슴은 옷맵시가 잘 나잖아요~ 그래서 모델들도 다 가슴이 작은
편이구용. 그래도 각자 장단점이 있으니 있는 그대로 만족하고 힘내야죠!!
'사이즈 맞는 브라 구하기 힘드시겠구나..;' 라는 생각이 머리에 꽉 찼,...;
그런데 정말 힘드시겠네요.;
그동안 품절됬던 내 사이즈를 사간 분들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니까요.
힘냅시다!!!!>_< 저도 약간 가슴이 강조되는 옷만 입으면.. 왠변태같은것들이 느믈거리는 시선으로 가슴만바라봐!!!!!!!)라는 어린시절을 겪었습니다만..
어른이 된 지금은 훌쩍.. 낳아주신 어머니 감사합ㄴ다..이렇게 말한답니다.
비너스를 주로 이용하고 에메필은... 천이 너무 쓰라려서 못입겠더라구요,
일본쪽이면 에이미스정도를 이용하고 있는데 한번 가보셨는지요.
빅토리아 씨크릿도 구매대행으로 입어보았지만
이번에는 원더브라를 입고 싶다는... ㅋㅋ(모아준다는데 획기적인 그브라!)
어쨌든 설움이 섞인 글 잘 봤습니다! 홧팅!
어깨당당히 펴구 살자구용~!
역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셨군요~!!
저도 이제 어깨 쭉 피고 당당히 다녀용 >ㅁ<)/ 홧팅~
그래도 걱정 마시길..가슴사이즈 커질때마다 남자지능지수는 거의 영아수준으로 떨어진답니다.
아이디가 누군지 알겠네! 라서 좀 깜짝 놀랐어요~
전 어깨는 좀 넓고, 허리와 골반, 엉덩이, 다리가 모두 말랐습니다. 덕분에 바지를 사러가서 입어볼 때마다 배바지 입는다는 점원의 말.... 답답해서 절대 배꼽 위로는 바지도 안 올리는 사람인데 어찌나 서럽던지요ㅠ 엉덩이가 너무 없어 구분이 안 가는 건데ㅠ
허리띠를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매면 바지가 접혀서 아프고, 허리띠를 헐렁하게 매면 흘러내리거나 아슬아슬… 여자 바지를 사 입어서 해결하거나 허리를 줄여서 해결하긴 했지만, 좀 불편해요ㅠ
최근 인터넷에서 80C를 주문했더니 답답하고 불편하고..
굉장히 짜증나더라구요.
제가 키가 큰데(170좀 넘은 키라죠.) 덩치도 있고 게다가 가슴까지 크니 정말 제가봐도 둔해보이고 상체가 더 부~해보이는거 있죠!!ㅠㅠㅠ아악악
사람들의 간접적인 시선과 가슴수술의혹.
대부분의 가슴 큰 여성분들이 겪는 반응도 괴롭지만
무엇보다!! 너무 불편불편불편불편x100해요.
가슴때문에 몸이 더 무겁게만 느껴지고 브래지어가 조금이라도 꽉 낄때는
숨쉬기도 힘들고 갑갑해요.
아~ 정말 "힘들다, 불편하다, 답답하다" 이 느낌밖에 들지 않네요.
저의 할머니, 엄마를 비롯한 이모들.. 대부분 한 가슴(?)들 하시죠.
어쩔 수 없는 유전인가봐요//
몇 년전부터 가슴도 지방이기 때문에 살빼면 가슴살 부터 빠진다는 말을 듣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그게 말처럼 쉽나요.
오랜만에 진심으로 공감가는 훈훈한 글이네요.
님 격하게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한한 동질감. 따뜻한 감정이네요.
근데 키가 크면 차라리 몸매가 더 좋아보이죠 ;ㅅ;)!!
키가 쬐끄만 사람이 카슴이 크면 더 둔해보여용. 키가 크셔서 더 좋은 겁니다!!
우우우 우리 같이 힘내요.
하. 그 비애 이해가요. 친구들은 저보고 젖소부인이라고 부르고 ㅡㅡ
체육시간에 줄넘기라도 하면. 가슴이 아프고 달리기라도 하면 전부다 시선이 가슴으로. 실수로 교복 가슴부분을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튕겨져 나가는
단추하며. 가슴아래는 땀도 차고 어깨끈은 파고들어서 어깨는 항상 뭉쳐있기일수고, 한국속옷가게에서 속옷 사본지는 초등학교 3학년 처음으로 속옷을 착용할때네요. 지금은 인터넷에서 구입하고 있답니다. 전 정말 처음알았어요 .
몇천원짜리 브라도 있다는거 제 친구들은 쥬니어 브라 그냥 몇천원하는거 입고다니는데 저는 비싼거만 해야하고 뭐 한국에서사려면 아줌마꺼 임신한아줌마들이 입는 브라를 해야만 하고. 엄마는 자꾸 가슴크면 어쩌냐고 난리고.
또 작은 친구들은 가슴 그만크라며 제가슴을 짓누르기 까지 합니다.
여중이다보니까. 제 가슴은 친구들 장난감이 된지 오래.
만지는건 괜찮은데 짓누르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심지어 제 친구중에 작은아이는 제 식습관까지 다 따라하더라구요. 전 그냥 다른사람이 먹는 밥 먹는거 뿐인데.. 속옷가게 가면 괴물보듯 하는 시선.. 진짜 같은 옷을 입어도
가슴골 보인다며 왜이렇게 야한 옷을 입고다니냐 난립니다. 아니 그러면
목까지 오는 티셔츠 밖에 입지 말아야 하는데 가슴큰 사람도 자유도 없냐구요 학교에서 좀 논다하는 여학생은 아니꼬운 눈으로 쳐다보고ㅡㅡ
심지어 가슴으로 남자꼬시냐는 소리까지 들어봤습니다.
휴......우리 같이 힘내요^^
정말 동감가는 이야기인데 아직도 중학교 2학년이라니 더 힘들겠어요. 원래 좀 크고 나면 그러려니하는데 사춘기때는 특히 더 예민하잖아요. 그래도 여중이라 좀 더 편한 면은 있을 것 같긴하네요. 우우우~ 그래도 힘내세요!! 좋은 점도 있다구용 >ㅁ<)!
이글을 복사해서 단 3군데에만 올리시고 에프5 눌르시면 야한게임옷 벗기기게임이 나옵니다. 여자,남자버튼이 나오니깐 자기취향대로 그리고 팬티 까지 다 벗길수 있습니다.
이글을 복사해서 단 3군데에만 올리시고 에프5 눌르시면 야한게임옷 벗기기게임이 나옵니다. 여자,남자버튼이 나오니깐 자기취향대로 그리고 팬티 까지 다 벗길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친척들이 그렇게 괴롭히다니 정말 오지랖도 넓어요. 왜 여자들 몸은 마음대로 간섭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래도 요즘은 수입속옷이 많아져서 좋아요, 비싸긴 하지만; 다만 우리나라 옷은 정말 가슴작은 사람들을 위해서만 만들어진듯 ;ㅅ;, 몸에 맞는 옷을 사면 쫄티가 되고 헐렁한 옷을 사면 숙이면 바로 가슴이 보이고. 그래도 입을수는 있는데 정장을 입을 시기가 다가오면서 옷사는게 두려워져요;
자기몸은 자기가 사랑하는것, 자기일아니라고 마음대로 말하는 남들말, 가볍게 무시해버려요-!
비싼 외국 속옷과 안 맞는 우리나라 옷들 사이에서도 기운을 내보아용~
후후후후
잘은 모르겠지만..... 친하게 지내는여성분들을 본 경우 저로선 노땅들이 왜 그러는지 이해불가 ㄱ-
이 글을 읽기 전에는 이런 불편함이 있는줄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간의 무지와 무관심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겪으신 안좋은 일들에 대한 위로와
님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만 남기고 갑니다.
장어구이 정식님 만세!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핫핫핫
많이 힘드신가봐요~ 하지만 남자들은 가슴 큰 여자를 좋아한다는것 ㅋㅋ
희망을 가지고 사세요 ㅎ
남자들이 좋아해도 이런 고충이 있다는 것~~!!
저 가슴 큰 여자분이 이상형인데..
위에 분들은 전부 제 이상형이시네요.
realsk8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