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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모]중독성 강한 돈코츠라멘 전문점♡

오늘의 맛집은 신촌에 있는 돈코츠라멘 전문점인 모노모입니다.

간판은 일본어로 ものもう 라고 써있습니다'ㅂ')

올해 여름 너무나 배가 고프고, 비는 하늘이 뚫린 듯 쏟아지던 날.

가까이에 있는 음식점 아무데로나 뛰어들어 가서 먹은 곳이에요. 

처음엔 별 생각없이 먹었는데 3일이 지나니 또 먹고 싶어 죽겠는겁니다;ㅁ;)!!

그 후로 그 중독성 강한 맛에 반해 자주자주 가서 먹는답니다.

단촐한 메뉴판이에요. 라멘은 네가지 종류.

가장 기본인 하카다돈코츠, 돈코츠소유, 돈코츠미소, 돈코츠매운미소.

돈코츠 라멘 전문점이니 라멘은 돈코츠 라멘만 팔아요:D

그 외 주먹밥과 차슈, 교자만두를 팝니다.

규모는 별로 크지 않아요. 바깥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비가 오지 않으면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요즘같은 폭염에 그럴 분은 별로 없겠지만 말이죠.

일본 느낌의 실내랍니다.

제가 시킨 돈코츠소유 라멘이에요. 6000원.

저는 소유 라멘을 좋아하는 지라 여기 와서도 늘 돈코츠소유를 시켜먹게 되네요.

처음엔 약간 짭짤한가 싶었는데 뭔가 절묘한 맛이 나서 좋아합니다.


국물은 상당히 진한 맛이 나요. 기름 둥둥 이런 건 아니지만요. 소유의 맛과 진한

돈코츠맛이 잘 어울려서 맛있어요. 달걀 익힌 정도도 마음에 들고, 차슈도 맛나요.

김, 죽순, 깨, 숙주, 다진 파가 들어간답니다.

( 차슈는 2개쯤 더 주면 좋으련만 =ㅅ= )

면발은 꽤 가느다란 느낌이에요. 원래 좀 노란 면발인데 사진은 하얗게 나왔네요.

이건 남자친구가 시킨 돈코츠매운미소 라멘이랍니다. 가격은 7000원.

남자친구는 늘 미소라멘만 먹는데 여기 돈코츠미소 라멘은 약간 입맛에 안 맞는

다고 했어요. 저는 원래 미소를 잘 안 먹어서 무슨 맛인지 잘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소는 별로 였는데 맵게 했다고 뭐 다를까? 싶었는데 의외의 수작.

주문하니까 '저희 매운 미소는 꽤 매운데 괜찮으세요?'하고 물어보시더군요.

남자친구는 매운 걸 잘 못먹으니 약간 덜 맵게 해달라고 주문했어요.

덜 맵게 해달라고 했어도 꽤 매운 맛을 내더라구요. 하지만 고추가루를 들이부은 듯한

불쾌한 매운맛이 아니라 국물과 면이랑 잘 어울리는 독특한 매운맛이었어요.

매운 맛 속에서도 돈코츠의 진한 맛과 미소의 맛이 느껴지는 라멘.

후아후아 물 마셔가며 먹었으니 원래대로 맵게 해달라하면 상당히 매울 것 같아요.

베이스가 돈코츠라 뿌연 국물들.   

입에 착착 붙는 국물이라 자꾸 떠먹게 되요. 먹다보면 약간 느끼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뒤돌면 생각나고 뒤돌면 생각나는 맛이에요. 왠지 모르게 밥이 말아먹어

보고 싶어지는 국물이었어요.


골목길 안쪽에 있어서 그냥 안 보고 지나치기 쉬운 곳에 있어요.

이런 입간판을 찾아 들어가시면 쉬워요. 보시는 바와 같이 신촌 스패뉴 지나서

바로 있답니다. 신촌 아웃백에서 민들레 영토 가는 길에 참치 전문점 오른쪽 골목길로

들어가면 있어요. 커다란 중국풍건물인 사해객잔 바로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되니까 별로 헤매지 않으실거에요.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께 돈코츠매운미소 매우 추천합니다'ㅂ')

여기 돈코츠 라멘 꽤 맛있네요. 저는 별로 여러군데서 먹어보지 못했지만 

꽤 맛있는 돈코츠 라멘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소유를 좋아하는 제 추천메뉴는

돈코츠소유라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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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어구이정식 | 2008/07/13 00:04 | 장어맛집탐방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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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슈레인 at 2008/07/13 01:18
와구와구
Commented by 장어구이정식 at 2008/07/13 01:22
맛있었징? 히힛 나는 또 가고 싶어졌어~
Commented by NeoType at 2008/07/13 03:19
중독성... 무언가 약을 탔나 보군요.(?!)
신촌보단 바로 옆 홍대를 많이 다니다보니 신촌은 거의 생각을 안 했었군요. 특히 돈코츠 라멘은 좋아하니 갈 일 있으면 꼭 가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장어구이정식 at 2008/07/13 13:40
저도 남자친구와 함께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약을 탄 게 아닐까!! 신고을 해야하는 걸까!! (어이)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13 06:24
신촌/홍대지역에 정말 라멘집들이 많이 생긴 모양이군요. 다양한 리뷰들이 올라오는걸 보면서 벌써부터 기대가 가득 생깁니다. :)
Commented by 장어구이정식 at 2008/07/13 13:41
그러게요 정말 여기저기 라멘집이 생기는 걸 보면 참 신기해요. 전 몇년 전 아지바코에 가기 전까지는 라멘집이 우리나라에 있는 것도 몰랐는데..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서 참 기뻐요
Commented by 라비크 at 2008/07/13 11:56
아, 어디쯤인지 알겠어요 'ㅂ' 맛있는라멘을 먹을 기회가 그닥 없었는데 먹으러 한번 가봐야겠는데요 :D
Commented by 장어구이정식 at 2008/07/13 13:43
웅하하 근처 지리 아시는 분들은 아주 금방 찾으실거에요'ㅂ') 저는 비오는 날 아마 맛의 신이 절 인도하셔서 간게 아닌가하고..소설을.
Commented at 2008/07/13 12:2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장어구이정식 at 2008/07/13 13:39
+ㅁ + )우왕 저도 먹고 싶어요!! 그러고보니 짱어덮밥 외에 던킨도나스도 사드려야 된다능~ 7월달은 정신이 없으니 진짜 8,9월달에라도 한 번 만나요 우리 >ㅅ<)
Commented by 장어구이정식 at 2008/07/13 13:42
(그때까지 기다리다간 고디바쪼꼬는 썩겠다) 이번 고디바는 같이 못 먹어도 꼭꼭 덮밥 사드릴게용 =ㅂ=)/~!!
Commented by 총천연색 at 2008/07/14 02:58
비교하러 가 봐야지잉. +ㅁ+)/
Commented by 장어구이정식 at 2008/07/14 12:44
우웡 무셔라 뭐랑 비교해볼껀데'ㅁ')!?!? 하카다분코!?!? 아지모토!!?
Commented by 시즈-라이덴 at 2008/07/14 09:03
돈코츠리멘 맛있죠.....

저는 빨간거 싫어서 그냥 안넣고 시원(?)하게 먹는답니다 ㄷㄷㄷ
Commented by 장어구이정식 at 2008/07/14 12:48
저는 빨간 것도 좋아요. 시원하게 드시는 군요 =ㅂ=)/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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