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3일
[모노모]중독성 강한 돈코츠라멘 전문점♡
오늘의 맛집은 신촌에 있는 돈코츠라멘 전문점인 모노모입니다.
간판은 일본어로 ものもう 라고 써있습니다'ㅂ')
올해 여름 너무나 배가 고프고, 비는 하늘이 뚫린 듯 쏟아지던 날.
가까이에 있는 음식점 아무데로나 뛰어들어 가서 먹은 곳이에요.
처음엔 별 생각없이 먹었는데 3일이 지나니 또 먹고 싶어 죽겠는겁니다;ㅁ;)!!
그 후로 그 중독성 강한 맛에 반해 자주자주 가서 먹는답니다.

가장 기본인 하카다돈코츠, 돈코츠소유, 돈코츠미소, 돈코츠매운미소.
돈코츠 라멘 전문점이니 라멘은 돈코츠 라멘만 팔아요:D
그 외 주먹밥과 차슈, 교자만두를 팝니다.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요즘같은 폭염에 그럴 분은 별로 없겠지만 말이죠.
일본 느낌의 실내랍니다.

저는 소유 라멘을 좋아하는 지라 여기 와서도 늘 돈코츠소유를 시켜먹게 되네요.
처음엔 약간 짭짤한가 싶었는데 뭔가 절묘한 맛이 나서 좋아합니다.

국물은 상당히 진한 맛이 나요. 기름 둥둥 이런 건 아니지만요. 소유의 맛과 진한
돈코츠맛이 잘 어울려서 맛있어요. 달걀 익힌 정도도 마음에 들고, 차슈도 맛나요.
김, 죽순, 깨, 숙주, 다진 파가 들어간답니다.
( 차슈는 2개쯤 더 주면 좋으련만 =ㅅ= )


남자친구는 늘 미소라멘만 먹는데 여기 돈코츠미소 라멘은 약간 입맛에 안 맞는
다고 했어요. 저는 원래 미소를 잘 안 먹어서 무슨 맛인지 잘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소는 별로 였는데 맵게 했다고 뭐 다를까? 싶었는데 의외의 수작.
주문하니까 '저희 매운 미소는 꽤 매운데 괜찮으세요?'하고 물어보시더군요.
남자친구는 매운 걸 잘 못먹으니 약간 덜 맵게 해달라고 주문했어요.

불쾌한 매운맛이 아니라 국물과 면이랑 잘 어울리는 독특한 매운맛이었어요.
매운 맛 속에서도 돈코츠의 진한 맛과 미소의 맛이 느껴지는 라멘.
후아후아 물 마셔가며 먹었으니 원래대로 맵게 해달라하면 상당히 매울 것 같아요.


입에 착착 붙는 국물이라 자꾸 떠먹게 되요. 먹다보면 약간 느끼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뒤돌면 생각나고 뒤돌면 생각나는 맛이에요. 왠지 모르게 밥이 말아먹어
보고 싶어지는 국물이었어요.

골목길 안쪽에 있어서 그냥 안 보고 지나치기 쉬운 곳에 있어요.

바로 있답니다. 신촌 아웃백에서 민들레 영토 가는 길에 참치 전문점 오른쪽 골목길로
들어가면 있어요. 커다란 중국풍건물인 사해객잔 바로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되니까 별로 헤매지 않으실거에요.

여기 돈코츠 라멘 꽤 맛있네요. 저는 별로 여러군데서 먹어보지 못했지만
꽤 맛있는 돈코츠 라멘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소유를 좋아하는 제 추천메뉴는
돈코츠소유라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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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7/13 00:04 | 장어맛집탐방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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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보단 바로 옆 홍대를 많이 다니다보니 신촌은 거의 생각을 안 했었군요. 특히 돈코츠 라멘은 좋아하니 갈 일 있으면 꼭 가봐야겠습니다~^^
저는 빨간거 싫어서 그냥 안넣고 시원(?)하게 먹는답니다 ㄷㄷㄷ